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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00

아메리칸 사이코, 이 시대의 사이코들의 특징들을 보여주는 영화 1. 사이코의 특징들을 세부적으로 묘사했으며 1980년대 여피족의 문화까지 잘 버무려 연출한 19금 스릴러 영화 브렛 이스턴 앨리스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2000년 영화입니다. 원작 소설은 1991년 출간됐으며, 여피족이 절정을 이룰 때인 1980년대 후반을 시대적 배경으로 두고 영화가 진행됩니다. 주인공과 그 주변인들을 굉장히 상류 계층으로 잡아서 옷 컨셉이나 색상이 딱 그 시대 고급 사람들이나 입을만한 옷매무세와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을 읽은 분들에 의하면 소설이 영화보다 수위가 강하다고 합니다. 소설에서는 주인공이 아동까지도 살해한다고도 하니 말입니다. 이제 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패트릭 베이크만(크리스찬 베일)은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명문 사립고 필.. 2022. 6. 6.
찰리와 초콜릿 공장, 아이디어의 집합체! 시험적인 연출도 많이 있어 심심하진 않은 영화 1. 아이디어들이 많아 심심할 틈은 없고 권선징악 등의 주제는 많이 내비쳤지만, 전체적으로 클래스는 많이 떨어지는 영화 영국의 소설가인 로알드 달이 1964년에 발표한 아동 소설을 각색한 영화입니다. 5명의 어린이가 골든티켓에 당첨되어 천재 과자 발명가인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으로 가서 견학하며 최후의 1인을 되려는 중 발생하는 여러 재미난 일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소설 안의 여러 상상력도 있겠지만 거기에 추가하여 생각지도 못한 아이들이 즐비해 심심하진 않았으며, 권선징악의 내용까지 포함하여 주제도 확실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전개 부분도 허접하지 않았구요, 물룬 상상력이 다수 포함되어 이 영화에 전개가 훌륭했다 말하긴 좀 어렵긴 합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블랙 코미디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지 성인.. 2022. 6. 5.
아메리칸 뷰티, 직선적이고 치명적이며 반전이 아름다운 블랙코미디 영화 1. 직선적이고 치명적인 심리 묘사와 아름다움에도 여러 종류가 있음을 표현할 줄 아는 영화 제7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러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자 1999년도 미국의 블랙 코미디 영화를 통틀어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는 영화입니다. 단순히 막장스런 블랙 코미디만이 아닌 연출과 반전이 상당하고 보고 나면 과연 예측하는 게 맞는지 같이 본 사람들과 대화도 이어갈 수 있고 영화에 대한 여운 또한 길게 남는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이 2시간 2분이지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면 찾아서 검색하다 느낀 건데 '이정도면 19금이 아닌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19금 판정이지?' 싶을 정도로 감각적임에도 그 부분이 19금으로 판명이 된 약간 청소년분들께는 으른이 되면 만나요~ 하는 안타까운 명작입니다.. 2022. 6. 4.
관상, 이 한마디로 정리되는 영화 "내가 왕이 될 상인가?!" 1. 관상이라는 학문을 이용하여 조선 역사와 함께 엮어낸 정말 훌륭한 명작 이 영화는 한마디로 그 위용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그래, 어디..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봤던 분들이라면 누구나 우리나라 대표 영화 중에 하나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엄청난 영화입니다. 심지어 관객수도 1000만을 넘었죠. 출연진도 아주 호화롭고 연기력은 당연지사였습니다. 이런 영화는 뭐가 좋고 나쁘고 얘기하기가 민망합니다. 그냥 바로 줄거리를 말씀드려 조금이라도 흥미가 생기게끔 만들어 보도록 하는 게 답인 명작입니다. 시골에서 붓을 만들어 팔며 간간히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는 김내경. 그는 몸이 아픈 아들과 처남과 같이 살며 유유자적한 나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를 찾아온 높아보이는 기생 연홍. 눈치가 빠른 .. 2022.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