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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00

빅스타피자, 라자냐 시카고 피자와 로제 떡볶이. 라자냐와 시카고피자의 만남과 퓨전의 극치 로제 떡볶이 중간중간 음식 리뷰가 빠지면 섭섭합니다. 사실 요즘 거의 하루에 한 번꼴로 사먹느라고 땡기는 음식들은 없습니다. 그래서 유트* 영상을 보던 중 시카고, 디트로이드, 뉴욕 등 유명 피자를 비교하는 영상이 있어 보다가 그만 피자를 시키고 말았습니다. 사실, 저 영상 딱 보자마자 오늘 만약 피자를 먹게되면 무조건 시카고를 시켜먹을꺼야 라고 생각해서 겁나게 찾았는데 생각보다 우리나라 피자는 그 형식이 정해져있습니다. 토핑만 다르게 해서 종류가 많아보일 뿐이지, 대체로 동그랗고 8조각에 치즈크러스트를 추가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지 거의 다 비슷비슷하고 토핑만 특색있냐 없냐의 차이더라구요. 그렇지만 한국인이기에 어떻게든 시카고피자를 먹겠다는 일념 하나에 약 30분간 배달의민*을 검색했습니다. 그리고 찾아낸 빅스타 피.. 2022. 6. 17.
캐스트 어웨이, 조난 당했다가 구조가 되었는데 결말이 생각보다 암울하다?? 1. 디테일이 많아 살아있지만 너무 많이 살아있어서 가끔은 보는 거 자체가 피곤했던 영화. Fedex직원인 주인공 척 놀랜드는 그 택배기업의 고위급 직원으로써 택배전용 비행기에 자주 오르면서 말이 안통하는 국가에서 일을 합니다. 그러다 가끔 고향으로 돌아와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 집에서 같이 가족들과 식사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 때처럼 여자친구 집에서 다시 해외지사로 가려고 택배전용 비행기에 탑승했던 척에게 비행기 사고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척은 무인도에서 꽤 오랜 시간 홀로 지내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약 4~5년 정도의 시간을 지낸 척은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죽더라도 집으로 가는 도전을 하고 결국 성공해냅니다. 이 영화는 2부분에서 중요한 점이 있는데, 바로 무인도에 혼자 있.. 2022. 6. 16.
마이펫의 이중생활, 우리가 출근하는 사이 반려동물들에겐 무슨 일들이 벌어질까요? 1. 애완동물들을 인간과 동일시하여 만든 재밌고 귀여운 애니메이션 영화. 아이디어들도 괜찮고 흐름도 괜찮았지만 우리나라 카이라이팅에 기겁을 하게 된 영화. 2016년 7월에 개봉했고, 미국에서 개봉 당시 원제는 'The Secret Life of Pets' 입니다. 뭔가 실사화도 아니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들도 만든 영화이기에, 뭐 딱히 코멘트할 거리는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로 살짝쿵 줄거리로 들어가시죠. 주인공 강아지이자 주인 밖에 모르는 주인바라기 '맥스'. 항상 주인에게 예쁨을 받고 주인을 정말 좋아하는 맥스는 어느날 퇴근하고 돌아오는 주인에게서 ‘듀크’라는 입양견이 들어온 것을 알게됩니다. 그렇게 생각지도 못했던 듀크의 등장에 맥스는 바로 싫은 티를 내고 박힌 돌로써 어떻게든 듀크와 잘 지낼 생.. 2022. 6. 15.
노브랜드버거 신메뉴 더블골드커리버거 맛평가이자 추천 조합 노브랜드에서 신메뉴가 나왔습니다. 이름하야, 더블골드커리버거 네, 맞습니다. 이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카레버거입니다. 약간 쓰잘데기 없는 잡학지식이지만, 원어는 커리가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카레, 카레 하는 이유가 커리라는 말이 일본을 통해서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커리라는 말이 일본에 먼저 들어왔고 일본인이 커리를 자기 문화화해서 카레라고 불렀으며, 일제강점기 때 그 일본말이 우리에게 전파되어 사람들이 이젠 카레를 훨씬 더 편하게 부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여기서 중요한 게, 그럼 왜 우리나라 제품들은 원어발음이 커리임을 알면서도 대게 카레맛이라고 표기를 하는 것일까요? 현재 우리나라 중,장년층에서 노년층분들까지 이해시킬 수 있는 말이 바로 카레이기 때문에 커리보다는 카레라는 말을 더 널리.. 2022.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