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파일럿이었던 2021년 1월 7일 때부터 봐왔습니다.
정말 사람에게 있어 몇가지 신선한 충격과 가슴 떨림이 있다면
저는 이 프로그램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공포에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재현배우부터 분장, 순간적인 공포와 괴기한 모습의 공포까지
싫지만 자꾸 찾게되는 매력을 갖게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정규방송이기도 하지만
사실 공포에 대한 프로그램은 계속 많았고
심지어 라이브 방송으로 귀신 목소리와 상황을 담는 프로그램들도 있어서
저는 이 프로그램이 길어봤자 3시즌 정도로 끝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는 또 다른 이름으로 잠깐 또 시즌으로 나올 줄 알았죠
근데 지금 계속 잘 보다가 살펴보니
2021년부터 정규방송을 시작해서 벌써 시즌 4를 시작해서 계속 진행 중이네요
왜 이렇게 오래 갈까? 를 생각해보면
대중들의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촬영을 하고 시각적인 부분(분장 및 상황꾸미기) 등에 집중하다보니
지금까지 이렇게 잘 이어져 오고 있는 거 같습니다.
예전에 진행했던 '전설의 고향'이라는 프로그램만 봐도 엄청 유명하고 대박을 치긴 했지만
지금까지 살아남지 못한 건
작가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떠도는 이야기를 약간 짜집기해서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촬영했기 때문입니다.
즉, 이야기를 만드는 노고가 들어가고, 촬영에 대한 스토리를 또 만들어야 하는 노고를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청률에 대한 큰 부담감이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됩니다.
예전 '슈퍼스타k' 만 생각해도 답은 나옵니다.
당시 정규 3사가 아닌 케이블방송이 10% 정도 시청률이 나오면
그건 대박이라고 생각해 그 시청률을 만들기 위한 '악마의 편집' 등에 혈안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보통 케이블 방송도 1~2%가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물론 정규 3사 중 하나인 MBC에서 하는데
1~2%는 정말 작은 수치이긴 합니다.
그러나 그만큼 혈안이 되지 않는 이유가 지금은 K-Drama의 성장 및 방송에 관심도로 인한 규모의 파이가 커지면서
지금의 1~2%는 각각의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을 꾸준하게 이어질 수 있게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K-Drama 등으로 돈을 엄청 벌고! 다른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은 내실을 다질 수 있게 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선점하도록 노력하고~
너무 이상한 얘기로 다른 쪽으로 샜는데,
확실한 건 심야괴담회는 볼 때마다 그마다의 충격과 공포를 느낄 수 있고
얘기들 자체가 우리 주변에서 있을 수 있는 형식과 예전 시대의 상황들을 살펴볼 수 있는 주제들이여서
정말 너무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추천하자면,
엄마를 빙자한 귀신이 아이를 현혹시켜 공포를 조성한 후, 그후 그때문인지 어머니, 아버지를 일찍 여의었는데도 여전히 자신에게 붙어있어 어느날 월세 살던 집주인 할머니가 "왜 그딴 흉측한 건 몸에 붙이고 다니고 있어!" 했던 이야기,
살목지,
뭐 등등 많습니다! 특히나 분장이 엄청 자연스럽고 그래서 무서운 게 참 잘 표현했고
색다른 얘기가 많이 나와서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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