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발효 - 카스타드소보루
그냥 먹었을 땐 퍽퍽합니다. 커스타드가 안에 있는데 그냥 엄청 단 느낌에 커스터드가 아닌 소스가 굳은 느낌입니다. 그냥 먹을 땐 이건 안 먹겠습니다. 다음엔 한번 전자레인지에 녹여먹어보겠습니다.
전자레인지에 커스터드를 녹이니 커스터드 온도 엄청 상승.
뜨거운 상태에서 먹어보니 소보로의 땅콩 느낌과 부드러운 커스터드가 꽤 많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녹은만큼 단맛도 아주 증폭됩니다. 빵 자체가 약간은 촉촉해지지만 그렇다고 제가 생각하는만큼 부드러워지진 않았고 그냥 촉촉한 빵에 뜨거운 커스터드+소보로 입니다. 딱 하나, 소보로 안에 있는 땅콩과 커스터드가 생각보다 조합이 꽤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1,300원
비피더스드링킹 요구르트 - 블루베리
요건 1+1 행사이기도 하고 제가 통풍이 있는데 요구르트가 좋기도 해서 샀습니다. 내용물은 300ml 으로 작은 우유보다는양이 많고, 요구르트 답게 약간 시큼하니 좋습니다. 블루베리향이 마지막에 슥 나는 정도 입니다.
시큼하게 들어오는데 요구르트가 음료수처럼 묽습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에 목 넘길 때 나 블루베리 맛이야 하는 정도로 아주 살짝쿵 납니다.
개당 1,800원
크래프트 - 콰트로 치즈 브레드
이 빵은 윗면 치즈를 약간 녹이면서 태운 부분이 쫀득하니 좋습니다. 안쪽은 약간의 치즈가 들어가 있기는 한데 거의 빵이라서 그냥 안의 치즈쪽 빼곤 맛이 그냥 그렇습니다. 위쪽 얹어진 치즈 살짝 태우면서 딱딱해진 곳 때문에 손이 갑니다.
이건 꼭 전자레인지에 녹여 드세요. 중간중간 있는 치즈가 속에서 녹아서 전체적으로 퍼져 씹을 때마다 훨씬 맛있습니다. 그리고 씹을 때마다 위쪽 치즈 달라붙어있는 게 딱딱이 아니라 빠삭의 느낌이라서 너무 좋습니다. 뭔가 은근 달콤함도 있고 약간의 치즈 짠기도 있고 치즈의 부드러움은 항상 동반되기에 적극 추천드립니다. 전자레인지에 몇 초 데워 드세요 라고 대놓고 말해야만 훨씬 맛나게 즐길 수 있는데, 왜 그런 표시를 안했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니 훨씬 맛있습니다. 가격...인데 저는 돈이 있다면 다시 사먹을 거 같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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