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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지존에서 혼자서 제대로 즐기는 법을 아시나요?
숨겨왔던 저만의 꿀팁을 방출하려 합니다~
저도 예전에 반도체 업체에서 일할 때 형들이 알려준 방식인데
2년이 지난 지금도 유용하게 쓰고 있네요ㅎ.ㅎ
먼저, 기본 짬뽕 하나와 탕수육 소자를 시킵니다.
자~ 요로코롬 탕수육이나 짬뽕이 나오면?!
먼저 나오는 녀석부터 조지는 겁니당~
마침 탕수육이 먼저 나왔네요.
아차차!! 여긴 옆먹입니다. 완전 부어져 나오진 않지만 살짝 엉덩이를 걸친 것처럼 나오니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받아들이세요~
탕수육을 하나 집어들어 소스없이! 그 자체로 온전히 식감을 즐기고~
그 다음엔 탕수육을 소스에 묻힌 후에 같이 나온 양파와 함께 음미하세요~
그리곤 이게 저만의 꿀팁인데, 한번은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당
바로 처음에 나오는 짬뽕지존만의 시그니쳐인 '얇게 썬 단무지' 1~2개를 소스 안묻은 탕수육과 함께 싸서 먹어보세요~
이상할 거 같으신가요? 아마 놀라실 겁니다
어쩜 이리 단무지가 은은하게 시큼하여 탕수육 소스보다 저 매혹적으로 다가올 수가 있을까?! 요로코롬 말입죠ㅋㅋ
쌈처럼 저렇게 먹는 게 전 훨씬 더 사랑합니당ㅎㅎ~
이제 얼추 탕수육을 충분히 즐겼다 싶을 때
다음 타자, 짬뽕에게로 갑니다
아, 다들 아시죠?
짬뽕이 나올 때 종업원분께 "서비스로 주는 밥, 지금 주세요~" 라고 말을 하는 거~
그러면 종업원분께서 눈빛을 주실 겁니다. (오호라~ 쫌 아는 아잰갑소~)
주시는 사이 우리는 짬뽕을 곁가지 건더기들과 호로올오올오ㅓ롥!! 흡입합니다~
배우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면은 절대 끊기면 안됩니다!! 그건 불법이에요!
그리곤 국물을 2번 정도 떠드시고는
식은 밥을 한숟갈 퍼서, 짬뽕 국물에 마는 게 아니라
담갔다 빼는 느낌으로다가~ 그 식은밥이 모양 그대로인 상태로 입속으로 토스해주십시오.
면의 끊기지 않음과 후에 들어오는 탄수화물 덩어리가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들겁니당~
그렇게 몇 번 다시 반복하시다가 지겨워질 때쯤
우리 탕수육 구원병에게 다시 "너에게 맡길께, 아까처럼 힘내줘~" 라고 한마디만 하면
또 한바꾸를 지루하지 않게 음식을 즐기시고, 또 지루할 때쯤 짬뽕팀에게 도움을 요청하시면
혼자서도 정말 즐겁고 시간가는 줄 모르는 식사를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당~
짬뽕지존 솔플로 제대로 즐기는 방법, 어렵지 않쥬?
큰 그림으로 볼 때 변주 2가지를 돌려 막으면서(?)
개인이 지루할 틈을 못느끼게 하는 게 바로 여기서 관건입니다~
다들 한번씩 제 방식대로 드셔보셔요ㅋㅋㅋㅋ
!! 광고나 홍보성 대가없이 순수하게 개인이 만든 리뷰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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