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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형 리뷰 🥨~

맘스터치, 싸이버거와 신메뉴 버거 사이드 2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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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버거

역시 지금의 맘스터치를 잇게 해준 아주 기본에 충실하지만 여러 맛이 살아있는 게 좋았습닏.

근데 확실히 요즘 저염식으로 먹어서 그런지

짠기는 계속 돌았습니다.

달콤함이 막 느껴지진 않지만 중간중간 느껴지는 달콤함은 소스의 달콤함인 거 같습니다.

초반엔 달콤함과 싸이치킨의 짠기가 확 들어와 둘이 싸우는데

먹다보면 피클이 씹힐 때마다 시큼함도 살짝씩 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소스 자체가 달콤함도 있지만 원체 마요느낌도 충분히 가지고 있어 부드러움? 느끼함도 섞여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초반엔 달콤함으로 시작해 치킨의 부드러움 식감과 짠기, 그리고는 마요의 느끼함이 들어오다가 중간중간 씹히는 피클의 아삭함과 시큼함이 밸런스가 꽤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역시 맘스터치의 근본 버거입니다.

사실 원래 버거를 좋아해서 무조건 2~3개씩 먹는 편인데, 닭다리살이 두툼해서 그런지 한 4입만에 조금 배가 차는 느낌이었습니다.

 

 

할라피뇨너겟

이건 닭가슴살로 만든 거 같습니다. 근데 약간 보드라운 게 안심 부위를 섞은건지 아직 따뜻해서 그런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자체로만은 안의 식감이 퍽퍽과 보드라움이 섞여있고 겉이 뜨거운기가 다 가셔도 튀김의 빠삭함이 살아있는 질감이라, 사이드로 먹기에는 맛 자체는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할라피뇨 너겟답게 조금은 매콤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하지 않고 그냥 혀를 살짝씩 때려주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이 너겟만으론 역시 감자튀김을 대체할 정도라곤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놀라운 건 너겟에 찍어먹는 허니머스타드 소스가 있는데, 거기에 찍어먹으니 감자튀김을 누가 시키면 이건 시켜먹을만 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할라피뇨의 약간의 매콤함과 살짝의 퍽퍽함을 소스가 부드러우면서 살짝 달달구리하게 잡아주는데 생각보다 조화가 좋았습니다.

친구랑 세트를 시키면 하나정도는 변주할 생각이 있습니다.

 

 

어메이징매콤마요버거

이건 그냥 느낌대로 딱 말할께요.

'주제의식 확실하지 않은 염라대왕'의 맛

우리가 염라대왕을 생각하면 굉장히 무섭고 판단을 정확히 내리고 가차없고, 이런 것들을 생각할텐데..

이 버거는 첫입과 들어오는 매콤함과 혀를 때리는 통각이 확 들어왔다가 갈피를 못잡고 밸런스를 유지해야할지 아니면 염라대왕느낌으로 확 덮칠지 갈팡질팡하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맛의 밸런스가 별로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딱히 아무맛도 안느껴지거든요. 달콤하거나 확 매운데 끌리거나 하는 느낌도 없습니다. 그냥 초반에 "진격!" 했다가 와해되는 맛입니다.

원래 매콤이 들어간 후 마요가 들어가는 음식들은 매콤이 주를 이루고 마요가 옆에서 곁가지 역할로 너무 맵기만 하지 않게 바운다리를 쳐주어야 하는데 이건 그냥 맵다가 마요로 싹 가시는데 뭔가 이루고 싹 가시는 게 아니라 갈팡질팡하다가 싹 가시는 느낌이라서...

죄송하지만 정말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그렇다고 맛이 없다? 이건 아닙니다. 딱히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하여튼 제 감상평은 여기까지 입니다.

 

사이드인 케이준양념감자

약간은 간을 삼삼하게 한 케이준의 느낌입니다. 저는 사실 이게 좋습니다. 옛날에 감자튀김 집에서 사서 튀겨먹다가 그냥 감자튀김은 너무 삼삼하다는 것을 알고 케이준 감자튀김을 다시 사서 먹었던 경험이 있거든요.

그땐 케이준이 확실히 시즈닝이 되어있어서 맛있다고는 생각했지만 해먹으면 항상 다음날 통풍이 도져서 굉장히 맛있지만서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긴 식어서 그런지 어떤지는 모르나, 케이준이 마냥 짜지만은 않고 조금은 삼삼한 느낌이라 저에게는 딱 맞는 감자튀김입니다.

사실 베스트는 맥도날*의 감자튀김입니다. 짠기가 다분하지만 식감이 타의추종을 부를 정도로 좋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식감을 못낼 바에는 그냥 이런 식의 시즈닝과 식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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